차량관리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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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용접 대표

 

 

얼마 전 신차를 구입하였습니다. 정말 가지고 싶었던 워너비 차량을 구입해서 운전대를 잡고 시원하게 주행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 딱 "소리가 들렸습니다. 잘못 들었나? 하고 며칠 뒤 세차 중에 우연히 앞 유리에 지워지지 않는 스톤칩을 발견하게 된다면 보통은 화가 나고 짜증이 밀려올 겁니다. 이를 보통은 " 돌빵 "이라고 하고, 돌빵이란? 도로주행 중에 앞차의 타이어에 밟히고 튕겨 나온 돌이 뒤차에 유리나 보닛, 범퍼에 떨어져 도장이 벗겨지거나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저도 세차장을 운영하면서 종종 겪습니다. 세차를 자주 안 하시는 차 주님들이 유리를 깨끗하게 닦아드리면 오염물이 닦여나가고 유리에 크랙이나 스톤칩을 보고 차 뽑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런 게 왜 있냐고 놀라곤 하시는데요. 새 차든 헌 차든 누구나 생길 수 있고, 어느 누구도 100%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번쯤은 경험해 봤거나 앞으로 경험할 수 도 있지요.

 

 

유리크랙

 

 

이렇게 쉽게 생길 수 있는 스톤칩이나 크랙을 유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95~99%까지 지울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물론 가능합니다. 유리 용접이라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사실 유리 용접이 흔히들 알고 계시는 용접인 고압전류를 흐르게 해서 용접봉으로 용접하는 용접 방식 이런 게 아닙니다.

그라우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을 만큼 미세한 틈에 유리를 붙게 하는 약품을 압으로 밀어 넣어 공극을 매워서 양생 시키고 딱딱하게 굳혀서 벌어진 부분 없이 더 이상 크랙을 만들 수 없도록 하는 시공 방법입니다.

이 크랙을 그냥 방치해두면 주행 중인 차량이 받는 풍압이나 차량 내부에서의 충격 뭐 여러 가지 요인으로 길게 크랙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길게 크랙이 생긴다면 즉시 유리를 교체해주셔야 하니까 스톤칩을 발견하신다면 최대한 빠르게 유리 용접을 추천드립니다.

 

 



시공과정

1. 파손부위에 고정대를 설치한다.

2. 주입기를 이용하여 약품을 주입한다.

3. UV 경화기로 경화시킨다.

4. 표면을 주변과 같도록 연마하여 마무리한다.


 



차유리 용접의 장점

유리 용접은 유리 전체를 교체하는 비용에 비해서 합리적입니다.

시공비가 저렴해서 길게 벌어진 장 크랙이 아니라고 한다면 유리 용접으로 수리하는 것이 금액적으로 유리합니다.

시공 후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유리 크랙을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새 유리로 교체한다고 가정한다면 유리 비용, 유리 교체 공임비, 선팅 재시공 비용까지 생각보다 높은 금액이지만 거기에 비한다면 유리 용접만으로 해결한다면 엄청나게 저렴한 편입니다.  






차유리 용접의 단점

유리 용접부위가 깨지거나 떨어져 나간 부위를 복원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유리로 교체한 것처럼 100% 복원은 어렵기 때문에 시공 후에도 운전자 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깨진 부위나 형태에 따라 유리 용접 시공이 불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새 유리로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결론을 정리해드리자면

1. 길게 크랙이 진행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유리표면이 조금 깨진 거라면 유리 용접을 적용할 수 있다.

2. 유리 용접만 시공하더라도 더 이상 크랙이 진행되거나 더 큰 크랙을 방지할 수 있다.

3. 길게 금이 간 크랙이라면 유리를 교체할 수밖에 없다.

4. 깨진 형태에 따라 유리 용접 후 시공 부위가 살짝살짝 눈에 보이긴 한다.

5. 유리 교체보다 저렴하니 작은 부위라면 유리 용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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