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비드물염색 염색약이 진짜 순하면서 오래가는걸까?

 

20대 초부터 보이던 새치가, 직장을 다니면서 서서히 늘어나더니 코로나가 터진 요즘에 자영업까지 하니 갑자기 배로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조만간 머리가 하얗게 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래서 더 생기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머리가 굉장히 짧게 자르는 스포츠형으로 이발을 하는데 그래서 더욱 염색을 자주자주 해야 하는데요. 그때마다 미장원에 가서 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남자 염색이 저렴하다 곤하나 셀프로 하는 것보다 비싸니까요. 셀프로 염색을 하려면 좁은 화장실에서 염색약 냄새와 화끈거리는 두피, 그리고 한번 할 때마다 옷에 묻을까 조심조심하며 염색하는데요. 그래서 조금 찾아봤습니다.

 

씨비드 물 염색 혹시 여러분들 들어보셨나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씨비드물염색이라고 검색하면 홈쇼핑에도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 허수경 염색약이라고도 하더라고요. 100% 물로 섞어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물염색약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제품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우선 일반 염색약과 다르게 두피와 모발에 안전하지 못한 화학제나 헤나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염색이 될까? 예전에 시골집 놀러 가서 손톱에 봉숭아 물들일 때 그 원리로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32가지 허브의 색을 물에 잘 녹을 수 있는 파우더로 만들어 물에 희석시켜서 사용하는 천연 재료로 만든 인체에 무해한 순하디 순한 염색약이라고 합니다.

 

화학성분을 빼고 만들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보통 염색약에 들어가는 과산화수소, 암모니아 기타 이런 화학성분을 넣지 않았다고 하여 설명서에는 오히려 염색을 하면 탈모를 방지해주고, 발모를 촉진시켜준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조상 내력으로 탈모가 진행 중인 탈모인인데 이 효능이 진짜면 정말 노벨상감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용방법 (1회 사용기준)
1. 셰이커의 물 채움선 50ml까지 먼저 물을 채운 후 염색 파우치(1봉)를 넣고 강하게 30초 이상 흔들어줍니다.
2. 염모제를 골고루 도포한 후 랩이나 비닐 가운으로 랩핑 하여, 약 30분간 방치해줍니다.
3.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군 뒤 샴푸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물 빠짐 현상 방지 위해 샴푸 2회 이상 권장)

 

최종적으로 이 포스팅을 하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우선 저희 집안 전체가 20대부터 염색을 시작한 것도 있고, 유전이나 내력이라 생각하는 부분이라 어릴 때부터 염색약은 사실 땔래야 땔 수 없는 아이템이었습니다. 매년 시즌마다 나오는 염색약은 전부 사용해봤으니 정말이지 지금까지 사용해본 염색약을 전부 사용기를 포스팅해 올렸다면 정말 볼만했을 텐데요.



사실 이런 허브나 곡물로 만든 염색약이 이전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코를 찌르는 화학약품 냄새를 잡고 두피를 화끈거리게 하는 약품을 줄이면 염색 지속기간이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고가에 값에 구입한 천연 염색약 조차도 단점이 많았는데 씨비드물염색은 제가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고, 지속기간도 보통이었습니다. 어차피 남은 생을 평생 염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대량 구매하신다면 저렴하다 생각이 들어서 저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씨드비 새치 물염색제 + 온담 샴푸 2p + 트리트먼트 2p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