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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용 쿠첸 밥솥

지금 보이는 이 밥솥은 와이프가 시집올때 가져온 쿠첸 밥솥입니다. 6인용 밥솥이고 대략 5년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사실 아직도 현역이고 아무런 고장 없이 밥이 잘되지만 솥 내부에 흠집이 많이 있고 바꿔고 싶어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더 있지만 과감하게 10인용 밥솥을 구매하였습니다.

 


 

쿠쿠밥솥 포장상태

QS1010FG 쿠쿠밥솥입니다. 포장상태가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처음에 와이프가 포장을 뜯다가 이렇게 된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른 구매 리뷰 블로그를 보다 보니 똑같이 이렇게 포장지가 찢어져 있는 경험담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내용물은 문제가 없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주의해서 배달해주셨으면 하네요.

 



쿠쿠밥솥 내용물

박스안 내용물은 간단하게 밥솥, 주걱, 계량컵, 설명서 이렇게 간단하게 4가지로 들어있습니다.
너무 간단히 들어있어서 포장지를 몇 번이나 다시 들어보고 뒤집어 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더 이상 필요한 것은 없더라고요. 무슨 생각이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정확하게 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습니다. 

 



안쪽 쌀, 물 조절 눈금

설명서를 읽어보니 뭐 다 아는 내용이네 하면서 넘겼습니다. 조금 충격적이게도 제 생각에는 사용 설명서가 불친절합니다. 무엇이 불친절한 건지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자세히 적혀있긴 하나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로만 설명되어있고 기존 밥솥과 다른 기능인 자동세척 기능이나 기타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사용설명서에는 한 줄의 설명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밥솥에 기능 표시는 또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 찾아서 보고 사용해봤습니다.

 



세척을 위해 물을 받아두었습니다.

그래서 구입 리뷰이지만 추가적으로 처음 밥솥을 구입하고 세척을 한번 해줘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사실 밥솥 내부도 금속이고 해서 프라이팬도 구입하고 바로 사용하지 않고 세척하고 사용하던데 밥솥 역시 그냥 밥을 하면 찝찝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으니까 위생적인 자동세척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현미/발아 눈금이 그려진 높이까지 물을 받아줍니다. 

 



식초넣기

물을 넉넉하게 받았다면 식초를 3숟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정확하게 3숟가락 이런게 아닙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여러 번 행구워 줄 테니까요. 냄새 걱정은 하지 마시고 식초를 넣어주면서 기존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물도 소독해주고 냄새조차 잡아줍니다.

 



자동세척

밥솥 뚜껑을 잘 닫아주고 다음은 자동세척을 눌러주고 마지막으로 압력취사를 눌러줍니다. 밥이 다 됐다고 소리가 들리면 이렇게 식초를 사용하여 2번 반복합니다. 그다음 식초 없이 물만 똑같이 현미 발아 높이에서 3번 반복합니다. 이러면 충분히 소독이 되었습니다. 걱정 마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쌀넣기

이제 밥을 해보겠습니다. 쌀 컵으로 3~4컵 정도 쌀을 넣어줍니다. 뭐 다 아시겠지만 찍다 보니 여기까지 찍게 되었습니다. 솥 내부 표면이 코팅이 잘 돼있다는 게 새삼 느껴지네요. 역시 새것이 좋습니다.

 



물넣기

물도 넣어줍니다. 여기서 지른 밥을 할지 진밥을 할지 물높이로 조절합니다.

 



밥하기

솥을 밥솥 안에 수평이 잘 되도록 넣어줍니다.

 



밥솥잠금장치

잠금장치를 확실히 잠가주셔야 작동이 되니 주의하세요.

 



밥하기

백미쾌속을 눌러서 압력 취사를 눌러줍니다.

 

밥하기

진행 음성이 나오면서 밥이 시작됩니다.



잉? 벌써 밥이 다 됐다고 알람이 울립니다.
시간을 보니 5분 흘렀네요. 설마 뭐지? 했는데

 



밥하기

밥이 5분 안에 되는 거 진짜입니까?
심지어 밥도 맛있게 잘된 겁니다.

 



밥하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쾌속으로 하면 밥이 타거나 밥솥에 눌어붙을 수 있다는데 전혀 눌어붙지도 않았습니다. 5분이면 진짜 라면 끓이는 시간에 밥을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건데 역시 밥솥은 역시 쿠쿠네를 외치면서 밥 먹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자취를 할 때 사용하던 2인용 밥솥부터 비교해보자면 지금 사용해본 10인용 밥솥이 정말 압력이 좋은 건지 같은 2인분을 하더라도 2인분 밥솥보다 4인용 밥솥이 4인용 밥솥보다 6인용 밥솥이 6인용 밥솥보다 10인용 밥솥이 훨씬 빠르고 밥이 잘 지어진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냉장고며 밥솥은 이왕이면 큰 거라는 말이 맞는 말이네요. 저는 쿠쿠라는 브랜드도 추천드리지만 일단 큰 밥솥이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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